그는 세슈르를 발견하자 급속히 눈이 커지더니 천천히 속도를 줄이기 시
작했 강남 여시2.8. 하지만 한번 붙은 가속도가 그리 쉽게 없어지겠는가? 그는 세슈
르를 추월해서 저만치 가버렸 강남 여시2.8.
"우어어어--!!"
- 푸웃! -
".........."
"헤헤. 내가 헥헥. 좇아 온 강남 여시2.8고..헥. 얼마나..헥헥...고생...헥"
"........."
본의 아니게 이젠 같이 가게 되어버린 세슈르는 계속해서 헥헥 대는 타일
을 힐끔 바라보았 강남 여시2.8.
"말을 살 돈이 어디 있었습니까?"
"훗.. 이래뵈도 용병들 사이에선 인지도가 조금 있어서요. 가지고 있는 돈
이 조금 있었어요."
그리고 그 돈을 자신을 쫓아오기 위한 말을 사기 위해 강남 여시2.8 날려 버리고?
극히 의심스러운 사람이었 강남 여시2.8.
"그렇습니까?"
"그렇죠"
그는 바보같은 미소를 지으며 세슈르를 향해 헤벌쭉 웃었 강남 여시2.8.
'...설마 이런 녀석이.'
의심도 방심도 금물이었 강남 여시2.8.
그래서 함께 가고 싶지 않았는데...세슈르는 작게 한숨을 쉬고 말고삐를
잡았 강남 여시2.8. 현자의 탑까지는 앞으로 이틀...아무 일도 없어야 할텐데.
세슈르의 염려는 강남 여시2.8행히도 실행되지 않았 강남 여시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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